보풀 가방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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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원

MUSA X BOPOOL


가방 기능은 하지만 로고나 슬로건이 큼지막하게 프린트되어 사용하지 않게 되는 천가방들이 많지요. 그런 가방들을 수북히 전달 해 준 분의 가방을 새롭게 재구성했어요. 천이 가진 그대로의 색감과 질감이 보풀만의 디자인을 만나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빨간색 실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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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풀 BOPOOL

입지않는 옷으로 가방을 만듭니다. 낡고 오래된 이야기에는 투박하지만 시간과 역사가 담겨있지요. 보풀은 그것을 버리기보다는 함께하고자 합니다. 보풀이 일어도 보내지 못하는 시간을 함께한 옷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