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풀 가방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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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원

MUSA X BOPOOL


오래 전에 유행했던 스키니진을 받았습니다. 화면마다 다르겠지만 겨자색의 바지인데요. 겨자색의 바지와 하늘색 스키니진의 자투리천을 활용했습니다. 안감은 없지만 튼튼한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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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풀 BOPOOL

입지않는 옷으로 가방을 만듭니다. 낡고 오래된 이야기에는 투박하지만 시간과 역사가 담겨있지요. 보풀은 그것을 버리기보다는 함께하고자 합니다. 보풀이 일어도 보내지 못하는 시간을 함께한 옷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