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풀 가방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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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0원

MUSA X BOPOOL


어디에든 잘어울리지만 재미를 잃지 않은 보풀의 27번 가방입니다. 심심할 뻔한 가방을 참(charm)으로 구출해주었지요. 같은 옷의 남는 부분을 활용해 만들어 가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안주머니는 3개로 실용적이기도 하고 끈 길이도 길어 크로스로 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가방으로 맬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와인색 실로 스티치를 주어 차분하고 잔잔한 기분이 듭니다. 잔잔하게 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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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풀 BOPOOL

입지않는 옷으로 가방을 만듭니다. 낡고 오래된 이야기에는 투박하지만 시간과 역사가 담겨있지요. 보풀은 그것을 버리기보다는 함께하고자 합니다. 보풀이 일어도 보내지 못하는 시간을 함께한 옷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