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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환경문화 기행_흘러가는 마음 글/사진 무사지기 구공팔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제주의 농부 농부와 기후변화 _인터뷰 오창현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물 흐르듯 수다 삼매경 <수라>를 감상한 우리들의 이야기 _민주 유환 예원 호현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제주의 물길 이야기 클링커층과 가지굴 _강순석(제주지질연구소장)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제주의 물을 배우는 아이들 수산초등학교 습지탐사 동아리 _인터뷰 오창현, 글 김민주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여는 글_배지윤 연못, 자연 친구들, 보물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 : 습지 그리고 제주의 물 마을소식지 곱을락 8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숲과나눔의 「2023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곱을락 #1. 활주로의 북쪽] 나는 오래된 마을의 심장입니다. 아이들의 노래와 웃음소리 골목들로 퍼져 나가면 마을에는 봄이 오고 꽃들은 피었습니다. 운동장을 둘러선 나무들과 함께 아이들은 자랐습니다.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돌아왔습니다. 싱싱한 노래와 웃음소리 교실과 운동장에 차오르면 마을에는 다시 봄이 찾아오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그렇게 살아갈 줄 알았습니다. 비행기의 소음이 노랫소리를 지우고 웃음소리를 지우고 아이들마저 하나 둘 지워갈 때 마을의 심장은 멈추고 아이들은 다시 돌아 올 수 없습니다. 나는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입니다. 활주로의 북쪽입니다. 수천 명의 아이들을 길러낸 오래된 마을의 심장입니다. 부디 저와 저희 마을을 지켜주세요. 정직하게 살아온 마을 사람들 여름에는 보리 베고 가을이면 무 심고 겨울에는 밀감 따며 살아온 것처럼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감귤같이 예쁜 아이들 건강하게 키우고 늙은 부모 모시며 천년을 살아온 것처럼 그렇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나는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입니다. 활주로의 북쪽입니다.

[곱을락 첫 호에서] 제주는 오늘도 공사 중입니다. 세상은 변하는 중이고 제주도 변해가겠지만 그 변화가 제주 사람들이 서로 돕고 나누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곱을락 마을소식지] ‘곱을락’은 숨바꼭질이라는 뜻의 제주말 입니다. 우리는 성산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성산의 청년들 입니다.